미국 매사추세츠주 치커피 경찰은 매튜 브레이스라는 남자가 17일 주유소 편의점 밖에서 정비사에게 자신의 딸을 줄테니 1ℓ들이 맥주 2병과 교환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비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 브레이스는 쓰레기통 뒤에 딸과 함께 숨어 있었다고. 아이의 엄마는 그 때 담배를 사느라 편의점 안에 있었다.
브레이스는 현장 체포는 면했으나 아이를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법정에 소환될 것이라고 경찰은 말했다. 아이는 매사추세츠주 아동복지 기관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아이의 엄마는 입건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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