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영된 '커피하우스' 2회에서는 '까칠 작가' 이진수(강지환)가 비서로 취직한 강승연(함은정)에게 들고양이를 데리고 오라고 시키는 과정이 그려졌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과정이 그려졌다.
이를 본 시청자들 은 "지나친 설정" "고양이 학대아니냐"며 공방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수는 "프로가 되고 싶다"는 강승연에게 "프로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자신의 진짜 비서로 취직시킨 후 "훌라후프를 돌려라" "헬륨가스 마시고 책 읽어라" "들고양이를 잡아와라"는 등의 엉뚱한 심부름을 시켰다.
강승연은 남동생과 함께 폐차장에서 생선을 달고 낚시를 하는 등 들고양이를 잡기 위해 안감힘을 썼고 결국 아버지가 이웃집 고양이를 3만원이라는 가격에 사 강승연에게 줬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고양이 털까지 깎다니 동물학대"라는 부정적 견해를 보이는 반면 일부에서는 "시사프로그램도 아닌데 학대라니 심하다'며 옹호하는 견해를 나타냈다. <사진-SBS 커피하우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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