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상암 응원녀'에 이어 화제가 됐던 미모의 '잠실 응원녀'의 정체가 네티즌 수사대의 추적끝에 건대 장진영, 박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의 관람석에는 미모의 여성 두 명이 등장, 티아라의 보핍보핍 음악에 맞춰 열성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동영상에 담겨 포털사이트 UCC 동영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내며 '잠실 응원녀'의 정체를 밝히기위해 추적에 나섰다. 네티즌 수사대 추적결과 '잠실 응원녀'가 SBS '스타킹', KBS '로드쇼! 퀴즈원정대' 건국대학교 편에 출연했던 '건대 장진영' 박은지임을 밝혀냈다.

박은지는 스타제국 소속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9인조 신인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나인뮤지스'는 오는 22일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0 드림콘서트'를 통해 정식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포탈 동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