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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유령사진 영국 '웸 유령' 실체는?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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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유령사진 영국 '웸 유령' 실체는? 조작?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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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유령사진 중 하나인 영국 '웸 유령(Wem ghost)' 사진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8일(현지시간) 지난 1995년 11월19일 영국 슈롭셔의 웸 시청건물에 발생한 화재 상황을 담은 사진 속 유령의 진실에 대해 소개, 조작된 것으로 전했다.

이 사진은 당시 지역 아마추어 사진 작가인 토니 오래힐리가 촬영한 것으로 화재현장에서 한 소녀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사진과 관련해 언론에서는 이 소녀가 시청에 사고로 불을 낸 14세 소녀 제인 추름의 유령일지도 모른다고 소개하면서 세계 10대 유령사진으로 꼽힐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그 영향으로 새로운 웸 시청 청사에 전시가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지역의 택시 운전사인 브라이언 리어(77)에 의해 15년 만에 합성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택시 운전사 브라이언 리어(77)는 지역신문 ‘슈롭셔 스타’에서 1922년 웸 거리를 담은 사진에서 이 소녀를 찾아내면서 두 사진 속 소녀의 드레스와 모자가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출처-탤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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