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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기업 임원보수 대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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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기업 임원보수 대폭 줄어
  • 이정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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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기업ㆍ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의 임원 보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상임감사의 평균연봉은 1억2천8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9.4%가 줄었다.

공공기관 상임감사 평균연봉은 2005년 1억4천700만원, 2006년 1억5천600만원, 2007년 1억6천만원으로 계속 늘다가 2008년에는 1억5천900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공기업 상임감사의 연봉 감소폭이 가장 컸다. 공기업 상임감사 평균연봉은 2008년 1억7천300만원에서 지난해 1억1천100만원으로 35.9%가 줄었다.

상임이사도 2005년 1억2천200만원, 2006년 1억3천만원, 2007년 1억3천600만원, 2008년 1억3천900만원으로 계속 오르다 지난해에는 1억2천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4%가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이처럼 공공기관 임원의 보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08년 정부가 기관장 및 감사에 대한 보수체계를 개편하고 지난해 성과급 지급률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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