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영화배우로 활동중인 유민이 2PM의 멤버 닉쿤의 '이상형'으로 밝혀졌다. 유민은 닉쿤이 속마음을 고백하자 "좋아 죽겠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진행 강호동 이승기)에서 2PM(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의 멤버 닉쿤이 자신의 이상형은 '유민'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닉쿤은 유민에 대해 "굉장히 예쁘다. 원래 연상을 좋아한다"고 쑥쓰러워 했다.
이에 대해 유민은 "(닉쿤이) 좋다"면서 닉쿤과 눈빛교환을 하며 호감을 확인했다. 닉쿤은 태국에서 왔고 유민은 일본에서 건너와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닉쿤은 유민에게 "앞으로도 많이 보고 싶다. 유민씨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유민은 "좋아 죽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은 닉쿤-유민 커플에 대해 "웃긴 것은 태국 분과 일본 분이 만나 한국말로 연애를 하는 것"이라고 말해 좌중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유상철, 박준규, 한정수, 김지영, 조여정, 윤지민, 유민, 정시아, 2PM 닉쿤과 준수, 김성경, 홍석천, 홍경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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