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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돌 이기광, 박명수 탓에 아바타 소개팅서 '폭탄'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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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돌 이기광, 박명수 탓에 아바타 소개팅서 '폭탄' 굴욕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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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소개팅에서 폭탄이 되는 굴욕을 당했다.

6.2일 지방선거일에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뜨거운 형제들’이 재방송됐다.

이 날 방송에서 진행된 아바타 소개팅에 나선 이기광의 모습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기광은 주인 박명수의 명령을 모두 수행하는 순종적 아바타로 변신했다. 지난주 탁재훈을 주인으로 만나 명령에 불복종하는 모습을 보이며 탁재훈을 삐치게 했던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

이기광은 "빨대에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음료에서 탄산을 빼내라!" "(핑클 노래 버전으로) 약속해줘라고 말하며 사귄다는 약속을 해달라고 하라" 등, 박명수의 황당한 명령을 열심히 수행했지만 소개팅녀들에게 '비호감'으로 낙인 찍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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