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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우간다왕 ‘오요’의 화려한 대관식 공개.."난 지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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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우간다왕 ‘오요’의 화려한 대관식 공개.."난 지루해요~"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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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로 알려진 우간다 18세 소년 왕의 대관식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4월 30일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에서는4월 15일부터 우간다 서부 포트포탈 '투로 왕국'에서 4일간 치러진 우간다 18세 소년 왕의 대관식 현장을 소개했다.

오요왕의 즉위식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나, 케냐 등 아프리카의 실세들뿐만 아니라 투로 왕국 백성에 세계 각국의 취재진까지 약 20만 인파가 몰려 다양한 진풍경이 연출됐다. 우간다 국민들은 왕의 즉위식을 축하하며 전날 밤 화려한 전야제를 즐겼다.

다음날 우간다 투로 왕국 13번째 왕위를 계승한 ‘오요 니임바 카밤바 이구루 루키디 4세’인 18세 왕의 즉위식에 참여하기 위해 인파들이 몰려들었다.

왕의 즉위식을 기념해 한 몫을 잡으려는 기념품상, 판매 노점상까지 총출동하는 등, 몰려드는 인파속에 소년 왕과 VIP 사절단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금속탐지기도 등장했다.

하지만 폭발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18세의 어린 왕은 하루 꼬박 진행되는 즉위식을 지루해 하는 등 '영락없는 10대'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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