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 조사 결과, 오세훈(한나라당) 후보와 한명숙(민주당) 후보 각각는 47.4와 47.2로 예측을 할 수 없는 경합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월등한 우세를 예상했던 오세훈(한나라당) 후보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반면 한명숙(민주당) 후보측은 기대이상의 결과에 '환호'를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구 조사는 전국 16개 시도와 600여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됐으며 18만명 정도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서울시장 외에도 총 5곳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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