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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 '신뢰도' 높다? 지켜봐야? 네티즌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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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 '신뢰도' 높다? 지켜봐야? 네티즌 '와글와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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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KBS, SBS 방송3사의 6.2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는 얼마나 맞을까. 네티즌들은 "과거 출구조사 결과를 봤을 때 대충 맞는 것 같다"는 의견과 "이제 막 투표가 끝났는데 출구조사만으로 당락여부를 예측하기는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2일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이후 방송3사는 일제히 출구조사 결과를 타진했다. 서울은 초박빙, 경기는 김문수, 인천은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득표율에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개표가 완료되면서 출구조사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후보는 47.4%,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47.2%를 지지를 보였다. 0.2%의 초박빙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김문수 후보 52.1%로 야5당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47.9%)를 앞섰다. 막판 심상정 후보의 단일화에도 앞서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박빙으로 나타났던 인천은 민주당 송영길 후보 52.1%,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 45.5% 지지율을 보였다.

이 밖에 부산 한나라당 허남식, 대구 한나라당 김범일, 울산 한나라당 박맹우, 강원 민주당 이광재, 충남 민주당 안희정, 전북 민주당 김완주, 전남 민주당 박준영, 경북 한나라당 김관용, 제주 무소속 현명관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한나라당 정우택(48.5%)과 민주당 이시종(49.6%) 후보, 경남은 한나라당 이달곤(48.5%)후보와 무소속 김두관(51.5%) 후보가 경합 상태를 보였다.

한편 방송3사 출구조사는 신뢰도 95%로 전국 16개 시도와 600 여개의 투표소에서 1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네티즌들은 "투표가 마무리되고 개표가 진행되면서 오후 9시쯤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 "적어도 밤 10시쯤 되어야 당락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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