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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철야개표 준비 끝..높은 투표율 '판세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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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철야개표 준비 끝..높은 투표율 '판세 흔들'?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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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의 개표작업이 2일 6시 투표시간 종료와 함께 시작돼 철야로 진행된다.

중앙선관위는 지방선거 투표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천388개 투표소에서 수거된 투표함을 전국 260개 개표소로 옮겨 개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신속한 개표 작업을 위해 7만4천여명의 개표관리 인력을 투입하고, 사상 첫 `1인8표제' 실시에 따른 개표 물량을 감안해 2006년 지방선거때 보다 480여대 많은 1천861대의 투표지 분류기를 배치했다.

당락은 초경합 지역이 아닌 경우 이르면 밤 11시, 늦어도 12시 전후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표 작업은 3일 오전 3-4시께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관위 중간집계 결과 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은 53.8%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투표율 상승은 접전지를 중심으로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측과 민주당 한명숙 후보 측이 '박빙의 경합'을 벌이게 되면서 여야 각 당과 후보 캠프 측은 신경을 바짝 곤두세운 채 판세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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