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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첫 완봉승으로 다승 선두 "호세 리마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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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첫 완봉승으로 다승 선두 "호세 리마가 생각난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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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에이스 양현종(22.KIA)이 시즌 9승(1패)째를 생애 첫 완봉승을 거무며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양현종은 2일 대구구장에서 계속된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4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4월6일 SK와 경기부터 9연승을 달리고 지난해부터 이어온 방문경기 연승 기록을 '12'로 늘린 양현종은 류현진(한화)과 카도쿠라 켄(SK.이상 8승)을 따돌리고 다승 1위로 올라섰다.

양현종은 데뷔 3년째이던 지난해 처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 12승5패를 남겨 단숨에 간판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양현종은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는데... 고인이 된 호세 리마 선수가 가장 생각난다. 함께 있을 때 정말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다. 늘 마운드에서 즐기라고 이야기해줬던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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