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오승근 “아내 김자옥의 공주 콘셉트에 ‘미쳤나?’ 했다” 고백
상태바
오승근 “아내 김자옥의 공주 콘셉트에 ‘미쳤나?’ 했다” 고백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3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오승근(59)이 아내인 배우 김자옥(59)이 가수 콘셉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승근은 6월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김자옥이 공주 옷을 입고 무대에서 ‘공주는 외로워’를 부르는 것을 보고 ‘저 사람이 미쳤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이상했는데 자꾸 보니까 웃기더라. 내가 웃기니 다른 사람들도 많이 웃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오지연 양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자옥과 오승근이 각별한 친분을 쌓기전 오승근이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 당시 5살이었던 딸과 동행한 것.

김자옥은 "그때 장난삼아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서 누가 엄마였으면 좋겠어?' 라고 물어보자 딸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나를 가리켰다"며 "그 당시에는 부끄러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렇게 부부의 인연이 되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KBS 2TV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에 출연중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