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과 프랑스 토탈사의 합작회사인 윤활유 생산업체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가 울산시 온산윤활유공장 확장·통합 준공식을 3일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의 준공으로 STLC의 윤활유 생산규모는 하루 1천300배럴에서 2천500배럴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TLC는 지난해 6월 울산시내 인근에 있던 제2공장을 제1공장으로 통합하고 완제품 저장창고, 벌크로딩 시설, 자동화 고속충전 설비 등 기존 생산시설을 확장·개선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대표와 티에리 필림린 토탈사 아시아태평양 수석부사장, 주봉현 울산시 정부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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