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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플러스' 세탁기 질식사고, "왜 한국서만 일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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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플러스' 세탁기 질식사고, "왜 한국서만 일어나나?"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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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사고는 왜 한국서만 일어나는가?"

MBC '후플러스'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세탁기 질식 사고에 대해 3일 보도했다.

지난 2008년 2번의 어린이 질식사고 이후 올해 2월부터 잇따른 3건의 질식 사고는 모두 LG전자의 제품이었다. LG전자는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두 번째 질식 사고 이후에도 리콜을 실시하지 않고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도록 하는 안전캡 고리를 나눠주는 것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세 번째 사고가 터지자 결국 해당 제품 105만대의 전량 리콜을 결정했다. 소비자의 부주의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과 함께말이다.

그러나 후플러스는 수출제품은 다르다고 꼬집었다.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점유율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제작진은 "미국에서는 단 한 번도 질식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이에 '후 플러스' 팀은 세탁기 질식사고 당일 LG전자의 한국 세탁기와, 미국 수출세탁기를 입수해 비교 분석했다. 확인 결과, 미국 수출용과 내수용의 안전 구조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다.

충격적인 내막을 후플러스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속에서는 EBS와 사교육의 전쟁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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