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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기상캐스터 데뷔?, 실수연발~내 맘대로 기상예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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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기상캐스터 데뷔?, 실수연발~내 맘대로 기상예보 '폭소'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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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기상캐스터에 도전했다. 시종일관 일삼는 실수가 눈길을 끌었다.

연아의 기상캐스터 데뷔는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의 '연아의 내 마음대로 날씨예보' 동영상을 통해 이뤄졌다.

흰색 반팔 원피스를 단아하게 차려입은 김연아는 올 여름 다가올 무더위 일기예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동영상에서 김연아는 "북태평양 공~기압" "에어컨 구입이 망셔~망셔~"라며 실수를 연발했다. 발음이 틀렸음에도 김연아는 호탕한 성격대로 화끈하게 웃어 실수를 무마하는 모습도 연출했다.

또 "올 여름 날씨가 덥지 않으면 에어컨 구입비를 쏜다" 등의 재치 있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연아의 내 맘대로 날씨예보' 동영상에서는 덥지 않으면 20만원씩 돌려주는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의 40억 날씨 마케팅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제작한 홍보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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