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대장균 오염 동서식품 시리얼 판매금지
상태바
대장균 오염 동서식품 시리얼 판매금지
식약청 '포스트 단호박' 식용 부적합 판정 긴급회수 지시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0.06.04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서식품이 생산한 시리얼 제품이 대장균군 양성 판정을 받아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시리얼에서 대장균군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으로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서식품이 만들고 판매한 ‘모닝플러스 든든한 단호박(유통기한 2011년 3월31일까지)‘에서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이 나와 해당제품의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토록 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대전시청은 2010년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유통식품 수거검사 계획의 일환으로 해당제품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 양성(기준:음성)으로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

현재 동서식품은 해당제품 생산물량 총 1만1천500kg(350g×3만2천857개) 전체에 대해 회수하는 중이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해당제품은 진천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금일 식약청 연락을 받고 신속하게 수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시중에 유통중인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사인 동서식품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