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장에 나타난 박은경 SBS 아나운서의 드레스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짧은 숏팬츠로 허벅지를 과감히 드러내 도마에 오른 박은경 아나운서. 네티즌들은 박 아나운서의 과감한 의상과 노출을 키워드로 화제 몰이에 나섰다.
과거에도 박 아나운서는 '접속! 무비월드'에서의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으로 네티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었다.
이번에 네티즌에 포착된 장면은 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박 아나운서는 어깨선이 시원하게 파인 글래머러스한 가슴이 부각되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인사차 고개를 숙이며 오른손으로 가슴을 가렸지만 정작 가슴부위는 그대로 노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필요이상으로 당당한 것도 문제다" "보는 눈이 즐겁기는 하지만 아나운서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과도한 섹시어필로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핫팬츠 논란과 마찬가지로 옹호 의견도 만만치 않다. "자기 PR시대에 남과 똑 같이 하면 되겠나" "아나운서라는 집단에서의 과감한 어필은 어떻게 보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행동" "조선시대도 아니고 몸매를 감쌀필요는 없지요" 등의 반응이다.
한편 이날 실시간 검색어는 속살과 관련한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박은경 아나운서의 핫팬츠 논란을 비롯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스타화보로 당당하게 드러낸 '박카스 뽀뽀녀' 임소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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