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SBS 아나운서의 화끈한 의상이 급기야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을 불러왔다. 서울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박은경 아나운서는 핫팬츠를 입고 방송을 진행했다가 네티즌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4일 오전 방송된 SBS '스포츠 투나잇'에서 분홍색 상의에 짧은 남색 반바지를 입고 출연했다. 박은경 아나운서의 앉은 모습이 핫팬츠를 두드러지게 했다는 것.

방송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뜨겁다.

일부 네티즌들은 "박은경 아나운서의 반바지 길이가 지나치게 짧았다" "핫팬츠는 아나운서 품위에 안 어울린다" "심야 프로그램이라 해도 의상에 신중해야 하지 않는가" 등을 지적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아나운서는 꼭 핫팬츠를 입지 말란 법이 있나" "보기 좋구만, 왜들 호들갑이지?" "고정관념을 깬 의상 콘셉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측은 박은경 아나운서의 의상에 거부감을 느꼈다면 앞으로 유의하겠다는 분위기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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