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먼저 캐스팅 된 KBS 새 드라마 '도망자'에 이나영이 출연을 결정한 것이다.
이나영은 2004년 '아일랜드' 이후 6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PD가 다시 뭉쳐 만들어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도망자'는 비를 일찌감치 캐스팅 했다. 드라마 '도망자'는 한국전쟁 발발로 사라져버린 천문학적인 돈이 60년이 흐른 현재,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를 예정이다.
'도망자'의 비 파트너로 전지현이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사정상 캐스팅이 불발됐다. 그후 이나영이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로 천성일 작가와 인연을 맺은 적 있어 가장 유력한 비의 파트너 후보로 거론됐었다.
'도망자'는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이 완료되는 데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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