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김C가 지난 5월 8일 경주 불국사 촬영을 마지막으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에서 하차한다는 깁작스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적인 외압이 아니냐"며 제2의 김제동처럼 내쳐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나타냈다.
김 씨는 5월 7~8일 '경북 경주 - 수학여행 특집' 편을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멤버들은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해 김 씨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붉혔다.
이날 김 씨는 "처음 '1박2일'에 합류했을 때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될 줄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3년여 간 많은 분들과의 인연, 멤버들과의 추억을 가지고 떠날 수 있어 기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김C 하차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김C가 '뜨거운 감자' 멤버로서 본업인 음악작업에 보다 전념하고 연기와 영화작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도전을 준비하기 위해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외압설을 일축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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