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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통령 "나라 지키는 일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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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통령 "나라 지키는 일 매진"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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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5주년을 맞는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과 정당대표, 국무위원, 보훈단체장, 전몰군경 및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인터넷으로 신청한 시민 등 5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윤영하 소령의 부모와 천안함 전사자 유족 대표 5명, 고 한주호 준위 배우자 등도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 분향했다.

영상 헌시는 '2010년 보훈문예물' 최우수작인 노호성(41)씨의 '당신들의 이름은 불멸입니다'를 국가보훈처 홍보대사인 탤런트 양미경(49)씨가 낭송했다. 추모공연에선 추모곡 '조국의 품에서 고이 잠드소서'를 박연 및 인천오페라합창 등 2개 합창단이 불렀고 최창덕무용단이 무용을 선보였다.

지방 추념식은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이천ㆍ임실ㆍ영천호국원에서 열렸고,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단위 지방자치단체장 주관으로 각 지역 현충탑이나 충혼탑에서도 거행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정부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현충일인 이날 오전 11시 서울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또한 독립투쟁에 헌신하다 노인성 질환으로 입원 중인 안춘생(98.안중근 의사의 조카) 지사를 위문하고, 전쟁 중 부상으로 고통받는 군경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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