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북서쪽의 한 계곡에 숨겨진 다이아몬드를 노리는 보물 사냥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모두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죽음의 계곡' 혹은 '저주의 계곡'이라 부르게 됐다.
최근 러시아의 이즈베스티야 신문은러시아의 고고학, 지질 구조, 다이아몬드 및 물리학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자들이 ‘저주의 계곡’ 진위 여부를 입증하기 위해 오는 8월 탐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곳이 저주 받은 땅으로 지질 구조상 지하에 특이한 분화구 형상을 띄고 있으며, 자기에 의한 방사능 유출도 염려하고 있다.
이를 두고 '죽음의 계곡'이 고대 문명의 보호를 위해, 트로이의 옛 그리스어의 전설 같은 것으로 만든 것이라고 설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비한 마법을 지닌 상상의 존재, 요정이 실존한다는 주장이 따른 ‘꽃의 요정 나리폰’의 실체와 2005년 이탈리아 치비타베키아 법원에서 기상천외한 판결이 내려진 '마리아의 재판'의 실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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