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언론들은 6일 일본대표팀이 훈련 베이스캠프인 남아공 조지에 입성한 후 또 다른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며 상대는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는 아프리카 국가나 프랑스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경기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고 비공개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최근 세르비아(0-3), 한국(0-2), 잉글랜드(1-2), 코트디부아르(0-2)와의 평가전에서 모두 패한 데 이어 자책골까지 나와 경질설에 휩싸였던 오카다 다케시 감독(54)은 코트디부아르전 패배를 두고 공격진 교체를 시사했다.
평가전 재추진으로 분위기 반등에 나서는 일본은 월드컵 본선에서 네덜란드, 덴마크, 카메룬과 E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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