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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블룸 난독증 고백 "어머니 도움으로 장애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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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블룸 난독증 고백 "어머니 도움으로 장애 극복"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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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 해적'으로 얼굴을 알린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 올랜도 블룸(33)이 난독증이 있음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미국 뉴욕 데일리 등 현지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은 지난 2일 밤 뉴욕의 록펠러 대학교에서 열린 장애어린이재단 '차일드 마인드 인스티튜트' 행사에 참석, 어린시절 난독증 때문에 학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블룸은 또 "지금까지도 영화의 대본을 읽고 외우는 데 남들보다 몇 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어머니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 덕분에 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국 출신의 올랜도 블룸은 난독증 장애를 극복하고 영화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레드 써클' '시즌 오브 더스트' '러브 앤 트러블' 등을 통해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영화 '반지의 제왕'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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