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은 6일 공식홈페이지에 "크리스탈입니다"란 제목으로 "지난 방송 녹화에서 예의 바르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많은 분들을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합니다.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정중히 사과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고 노력하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라며 "부주의한 행동으로 시청자 여러분과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탈은 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멤버 루나와 함께 출연했다 선배가수 태진아가 말하는 도중 시선을 아래쪽을 보거나 다리를 꼬고 발을 까딱까딱 하는 등의 태도를 보여 네티즌들로부터 '건방지다" 는 등의 비난을 샀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장시간 녹화하면 자세가 흐뜨러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우호적인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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