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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쯔쯔가무시증' 주의보 "지구온난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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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쯔쯔가무시증' 주의보 "지구온난화 탓"..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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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가을철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이 한반도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부터 주의보가 나오고 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쯔쯔가무시증을 보이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

쯔쯔가무시증은 전형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다. 그러나 최근 계절파괴 현상이 두드러지며너 추운 날씨에 살지 못하는 활순털진드기가 날이 더워지면서 생존 기간이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균에 의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심한 두통이나 오한이 발생하고 물린 부위가 팔다리로 퍼지며 반점상 구진의 형태를 보인다.

들쥐에 기생하는 감염된 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것이므로, 유행 지역의 숲이나 들쥐 등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는 최선이다.(사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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