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마일리지를 제공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도시가스 고지서에 표시된 고객번호 등을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2년간의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6개월간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감축하면 에너지 진단서비스, 나무교환권, 녹색제품 가격할인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에코마일리지 참여자가 10% 절감 목표를 달성하고 자사의 친환경 제품 할인혜택을 선택하면 LED TV, 냉장고, 에어컨 등의 구매 시 쓸 수 있는 5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초절전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를 경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