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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삐라' 북한얼짱, 평양교원대학 박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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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삐라' 북한얼짱, 평양교원대학 박진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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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홍보영상인 ‘동영상 삐라’에 출연한 얼짱 여대생과 미국의 H사 노트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재미언론인 안치용씨는 자신의 블로그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 “북한 여대생, 유튜브에 삐라 뿌리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안씨는 “북한의 한 여대생이 자신의 집 자랑을 하는 내용이다. 북한 방송매체가 제작해 방송한 동영상인 만큼 북한의 실상을 이보다 더 잘 드러내는 영상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3월 31일, 유투브에 등록된 이 영상은 ‘NagareAi’라는 네티즌이 올린 것으로 ‘내 사랑하는 조국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우리들은 조국을 사랑합니다. 조국은 우리들의 자랑입니다”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이 동영상은 7일 현재 1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제목부터 ‘자랑이야기2’라고 돼있는 이 영상물은 총 4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영상 속 여대생은 평양교원대학 박진주 학생으로 나라에서 식구가 많다며 새 집으로 이사시켜 주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자본주의인 남한에 대해 적나라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 여대생은 “남한에 집값은 수억 원이나가 판잣집이나 움막에서 생활하며 자살이 꼬리를 물고 있다”면서 용산참사 사진을 보여줬다.

한편 네티즌들은 여대생이 사용한 미국의 H사 노트북에 대해 원수지간인 미국의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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