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5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4.6%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공산품이 1차 금속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를 중심으로 오르고 서비스도 소폭 상승해 오름세를 지속했다.
부분별 동향을 보면 농림수산품은 과실이 올랐으나 채소 축산물 곡물 등이 내려 전월대비 3.3% 하락(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공산품은 1차금속제품의 상승세가 확대되고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화학제품 등도 올라 전월대비 1.0% 상승(전년동월 대비 5.9% 상승)했다.
서비스는 금융이 내렸으나 운수 리스및임대 등은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다.
식료품과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각각 1.2%, 3.5% 하락했고 에너지와 IT는 전월대비 각각 0.4%, 0.1% 상승했다.
한편, 신선식품 및 에너지이외는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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