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캔제품으로만 판매하던 '댓츠와이(That’s Y)'를 병제품으로 바꿔 출시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제품은 와인(7%)이 들어간 과실주(알콜 함량 4%)로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댓츠와이 레드' '댓츠와이 화이트' '댓츠와이 핑크' 총 3종을 선보였다.
병 타입으로 여성 소비자도 손쉽게 병뚜껑을 돌려 딸 수 있다.
회사측은 가정용뿐 아니라, 업소용으로도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은 국내 맥주시장을 살펴봤을 때 유흥용과 가정용 시장이 약 1대1로 구성되고, 유흥업소용은 약 60% 가량을 병제품이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댓츠와이'처럼 취하지 않고 즐기면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주류분야는 후치(HOOCH), 케이지비(KGB), 크루저(CRUISER) 등 수입제품이 약 400억원 규모의 시장 가운데 60%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학가 주변 등지에서 '댓츠와이'를 집중 홍보해 올해 맥출목표를 20억원으로 잡고 있다.
'댓츠와이(275ml)' 레드, 화이트, 핑크 병제품 3종의 가격은 편의점을 기준으로 2천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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