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이해원은 이혼을 담보로 안정환을 협박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원은 “첫 아이를 낳을 때 남편이 일본에서 6시간 만에 달려왔는데 창피해서 분만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둘째 때는 분만실에 함께 들어가는 대신 선을 긋고 머리 쪽에서 밑으로 내려오면 이혼이라고 조건을 걸었다. 리얼한 출산모습을 남편에게 보이기 싫었다”고 밝혔다.
때문에 안정환은 12시간동안 이혜원의 머리 쪽에서 출산 과정을 지켜봤다는 것. 한편 이혜원은 딸과 아들의 이름에 대해 “원래 태명이었는데 딸이면 ‘리틀 혜원’의 리원, 아들이면 ‘리틀 정환’의 리환이라 짓기로 했다”며 아이들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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