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다이어트 음료인 팻다운을 출시하면서 시작된 CJ제일제당의 다이어트 사업은 누적 매출 1천억원 돌파까지 6년 걸렸으나 이후 3년 만에 2천억원을 넘어섰다.
팻다운은 출시 3개월 만에 100만병, 8년 만인 지난해 1억병을 돌파한 히트 상품이며, 알약 형태의 디팻은 2005년 출시 후 4년 만에 매출이 5배로 뛰어올랐다.
임경일 건강식품사업부 부장은 "국내 다이어트 제품 시장은 과거의 방문판매나 다단계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한 브랜드 시장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R&D를 강화해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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