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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CF하차 논란' 타블로-네티즌 공방..증거 못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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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CF하차 논란' 타블로-네티즌 공방..증거 못 믿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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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의 타블로 학력위조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타블로의 해명과 증거제시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이 "못믿겠다"며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타블로와 네티즌간의 학력위조 공방을 놓고 일부에서는 지나친 '마녀사냥'식으로 비화되는 게 아니냐며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연예인들의 학력위조 사례가 발생하면서 '학력검증'이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타블로는 지난 3일 자신의 학력위조설을 퍼뜨린 네티즌을 고소하고 해 자신의 트위터에 심경을 고백,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7일 한 언론매체는 미국내 관련 기관에서 타블로의 학력 인증서 승인 사실을 전격 보도했다.

이 언론은 타블로의 영문 이름인 대니얼 선웅 리(Daniel Seon Woong Lee)가 1996년 9월 스탠퍼드 대학 영문과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취득, 2004년 석사학위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1996년 이면 타블로가 고등학생인데 그 해 스탠퍼드 대학에 입학했다는 것은 납득안된다" "동명이인의 학력을 조작한 게 아니냐"며 졸업논문과 성적 증명서 등을 공개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타블로가 최근 CF에 나오지 않는 것을 두고 또 다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학력 위조 논란으로 인한 이미지 손상을 이유로 꼽았지만 타블로 측은 5월말로 계약기간이 종료 돼 자연스럽게 CF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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