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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토건 부도에 관련사업 차질..동해삼척도로 지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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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토건 부도에 관련사업 차질..동해삼척도로 지연 불가피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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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최대의 건설업체 진성토건의 부도로 강원 동해삼척고속도로 건설 준공 지연 등 관련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성토건은 4개 공구(동해시 지흥동~삼척시 근덕면 18.6㎞) 중 한진중공업이 원청사인 4공구(동해시 귀운동~지흥동 4.1㎞)의 하도급 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진성토건이 8일 17억원 가량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되면서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 인천 지역 전문건설업체에서 기성액 2866억 원으로 1위를 차지한바 있는 진성토건은 동해삼척고속도로 건설 외에도 인천 송도국제도시 용현~학익지구 지역난방 열배관공사 등 전국 62개의 각종 건설 공사에 하도급 업체로 참여 중이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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