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시간과 일자는 오는 19일까지 예정일로 정해져 있지만 실상 발사일을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소방설비 오작동에 대한 원인규명과 함께 새로운 발사일을 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나로호는 지난해 1차 발사시 불과 7분을 남겨 놓고 발사중단이 된 바 있고 이번에도 소방노즐 오작동으로 인한 소화용액 분출로 중단됐다. 리허설까지 마친 상황이지만 원인규명이 되지 않아 10일 발사를 재개하기는 어렵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발사대가 있는 전남고흥의 기상여건과 일기예보, 향후 원인규명 여부에 따라 14일인 월요일이 새로운 발사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는 강호동 복근, 김길태 사형구형, 김예진, 바다 등이 인기 검색어로 연일 히트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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