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시간은 9일 오후 5시 정작이었으나 3시간여를 남겨두고 소방설비 문제로 돌연 발사 중단, 잠정 연기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1차에 이어 2차 때도 연기하다 결국 실패하는 게 아닌 지 우려스럽다" "리허설 때는 왜 그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는지 의문스럽다"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이제라도 발견했다니 다행이다" "이번에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나로호 새 발사시기는 원인규명과 기상여건 등을 살펴 14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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