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넬슨 만델라 손자인 은코시 만델라가 넬슨 만델라가 11일 요하네스버스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넬슨 만델라는 개막식에 약 10여분 간 참여하지만 건강 상의 문제로 개막전을 직접 관람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종 차별에 저항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첫 흑인 대통령으로 선출된 넬슨 만델라는 올해 91세로 최근 건강 악화로 공식 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사진-연합뉴스,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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