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숭례문 복구에 필요한 걸물과 못 등 철물 2천470점을 제작해 공급하고 필요한 연구인력과 장비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숭례문 공사 현장에 대장간을 설치해 관람객에게 숭례문에 사용할 철물 제작과정을 공개하고 전통철물 제작 시연회도 개최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숭례문 복구 전통철물 제작은 선조들의 쇠 다듬는 기술을 재현하고, 전통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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