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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충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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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충돌하다
‘2010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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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피지컬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정보소극장과 B2프로젝트, 카페 모르겐에서 진행된다. ‘피지컬 씨어터’란 말 그대로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 연극을 말한다. 이 축제는 관객들에게 다소 생소한 ‘피지컬 씨어터’를 알리고,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2010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은 엄격한 개념의 ‘피지컬 씨어터’ 장르의 공연 뿐 만 아니라 신체극, 음직임극, 무용, 마임, 댄스씨어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관계자는 “‘2010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서는 역동적인 움직임, 배우의 호흡과 땀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공연들을 만날 수 있다”며 “화려한 무대장식이나 감미로운 음악이 없더라도 무대 위, 바로 앞에서 숨 쉬는 배우들을 만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젊은 5팀들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09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 참가한 댄스씨어터 창의 ‘미친 백조의 호수’를 비롯해 꾸준히 마임공연에 출연해왔던 고재경 연출의 ‘광대들’이 무대에 오른다.


즉흥공연으로는 극장공연 및 야외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실제상황즉흥프로젝트도 선보인다. 또 2009년 춘천마임축제에서 도깨비어워드를 수상한 크리에이티브 바키의 ‘냉장고 안의 토마토가 썩을 때까지 우리가 갈 수 있는 거리’도 무대에 오른다.


한편 해외팀으로는 2009년 국내 무대에 섰던 이이무로 나오키 마임 컴퍼니가 ‘마임의 시간’으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뉴스테이지 김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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