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고래탐사 관광에 나섰던 ‘고래바다여행선’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0여분간 울산시 동구 울기등대 14.5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천여마리를 목격했다.
참돌고래때는 수면 위로 뛰어 올라 여행선 근처를 30분간 헤엄쳤다. 이 모습을 지켜본 관광객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한편 울기등대 6마일과 7.4마일 해상에선 각각 2마리의 밍크고래가 발견돼 기쁨을 더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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