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월드컵 응원가인 '붉은천사(Red Angels)'를 발표하자 네티즌들은 "이번엔 어떤 춤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
허 총재는 작년에 '콜미' 앨범을 발표하며 독특한 무중력 춤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노래보다 어떤 춤을 출지가 더 관심이다", "허본좌의 눈을 바라보면 16강도 가능할까?" 라며 즐거워 하고 있다.
허 총재는 직접 작사해 부른 '붉은 천사'를 통한 응원의 기가 대표팀에게까지 고스라히 전해져 이번 남아공 대회에서 지난 2002년의 영광을 재현 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붉은천사'는 국가대표 서포터즈인 '붉은악마'를 빗대어 지은 제목으로 허경영은 "단순히 튀어보이기 위해 천사로 바꾼것은 아니다"라면서 "치우천왕이 중국의 입장에선 악마지만 우리에겐 천사라고 표현해야 맞다"며 제목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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