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단독 세계일주 중 실종된 '요트소녀', 다행히 무사
상태바
단독 세계일주 중 실종된 '요트소녀', 다행히 무사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11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도양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 16세 요트소녀 애비 선더랜드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비의 아버지 로렌스씨는 11일 호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딸은 안전하다. 배는 파손됐으나 해상에 떠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애비는 이날 오전 6시께 호주 서해안에서 3천700㎞ 떨어진 인도양 해상에서 호주의 수색항공기에 의해 발견됐다.

호주 수색당국은 애비가 표류하는 해상에 시속 90㎞의 강풍과 6m 높이의 너울이 치는 등 기상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혀 구조작업이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애비는 지난 1월 캘리포니아 주의 마리나 델 레이 항구에서 작은 요트로 세계일주를 출발했으나 지난 10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동쪽 2천 마일(3천200㎞) 해상에서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사진- 연합뉴스 방송 캡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