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BS2 ‘청춘불패’에서는 써니, 유리, 현아가 아이돌촌 식구들, 유치리 주민과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써니와 유리, 현아는 ‘청춘불패’에서 하차한다.
이날 마을의 주민들로부터 임명장을 건네받은 세 사람은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먼저 써니는 “굉장히 무겁다. 종이 한 장이 아니라 정말 무겁다. 어딜 가더라도 유치리 주민으로써 늘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리는 “농사일을 하나도 몰랐는데 많이 알려주시고 8개월 동안 같이 해주신 마을 주민 여러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잊을 수 없고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아 역시 “계속 만날 거고 자주 놀러올거니까...너무 좋은 추억들이 많아서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써니, 유리, 현아가 빠진 G7의 빈자리는 애프터스쿨의 주연과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배우 겸 가수 김소리가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1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청춘불패’는 지난주보다 1.2%감소한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SBS에서 위성 중계한 남아공과 멕시코 경기는 19.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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