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의 축구 경기에서 1-0으로 이겼고 같은 B조의 한국 역시 그리스에 2-0으로 승리했다.
12일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B조)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 전에서 아르헨티나의 가브리엘 에인세는 헤딩으로 전반 6분 결승골을 넣었다.
앞서 대한민국은 12일 오후 8시 30분 그리스와 본선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치뤘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이정수(30, 가시마 앤틀러스)의 전반 7분 선제골과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반 7분 추가골로 그리스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대한민국은 승점 3점을 획득했으며 한국축구의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대한민국은 현재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B조 중간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에 골득실에서 뒤진 아르헨티나가 2위, 3위에는 나이지리아가 랭크됐으며 그리스는 골득실에서 나이지리아에 밀려 4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사진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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