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월드컵 단독중계 SBS, 잇단 방송사고로 박지성 인터뷰 불발
상태바
월드컵 단독중계 SBS, 잇단 방송사고로 박지성 인터뷰 불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13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가 단독중계 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첫 경기에서 경기종료 후 박지성 선수의 인터뷰가 오디오 이상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시작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그리스 조별 리그 첫 경기가 한국의 2대 0 승리로 끝난 직후, SBS 측은 한국팀 주장 박지성 선수와의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방송 상태가 불량했다.


배성재 캐스터는 "주장 박지성 선수의 인터뷰를 보시겠다"고 전했지만 박지성 선수를 잡은 영상이 비스듬하게 화면에 잠깐 나타났을 뿐, 박지성 선수의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SBS는 끝내 박지성 선수와의 인터뷰를 제대로 내보내지 못했다.


SBS의 단독중계로 이번 월드컵 경기 중계가 이뤄진 만큼 단 한번의 방송사고로 경기 직후의 생생한 감정을 담은 박지성 선수와의 현지 인터뷰를 볼 기회가 사라진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서울 기준 실시간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사진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