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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액자로 사진만 보면 섭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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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액자로 사진만 보면 섭섭하지"
  • 이민재 기자 sto81@csnews.co.kr
  • 승인 2010.07.05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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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현상하지 않고 LCD스크린에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가 진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 사진만 보여주는 기본적인 기능에 MP3 및 동영상 재생, 프린터, 전화기 등 화려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초창기 일부 중소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시장규모가 커지며 삼성전자, LG전자, 필립스, 소니 등 국내외 굴지의 업체들이 가세해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

디지털액자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800만~1000만대였으며 올해 약 1천300여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화기와 디지털액자의 만남

삼성전자의 포토폰 SP-M100은 터치 다이얼과 디지털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무선 전화기다.

포토폰 SP-M100은 고화질 7인치 LCD가 내장돼 디지털 액자의 기능에 인물 사진이나 캐릭터를 번호에 등록해 이미지 터치만으로도 간편하게 전화를 걸 수 있다.

또한 MP3 재생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내장메모리는 2GB로 가격은 28만9천원이다.

◆프린터와 합체하기도

한국앱손의 ‘앱손 픽쳐메이트 310’은 디지털액자와 사진 출력기(포토 프린트)를 하나로 묶은 멀티 디지털액자다.

디지털 카메라에 장착된 메모리 카드를 본체에 삽입해 7인치 고해상도 LCD에 사진이 바로 표시되며  12가지 슬라이드 쇼 기능이 들어 있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출력 기능을 이용, 디지털 액자로 감상하던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으며 메모리 카드를 바로 꽂을 수 있어 컴퓨터(PC)를 켜지 않아도 출력이 가능하다. 가격은 29만4천원.

소니코리아의 ‘DPP-F700’ 역시 7인치 디지털 액자와 사진 출력기능을 결합했다. 특히 제품에 편집 기능이 내장돼 사진에 31가지 효과를 부여해 출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32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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