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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 23일 사업가와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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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 23일 사업가와 재혼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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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이경실(41)이 재혼한다.

    이경실은 23일 오후 5시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사업가 최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이경실은 2003년 2월 가정폭력으로 11년 결혼 생활을 마감한 이후 지금껏 혼자 생활해왔다. 그는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경실은 1987년 MBC 공채 개그맨 1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도루묵 여사' 등을 히트시키며 오랜 기간 대표적인 개그우먼으로 활동해왔다.

    KBS '체험 삶의 현장', SBS '진실게임'과 '토요 스타 클럽' 등의 MC로도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SBS TV '사랑과 야망'에서 '파주댁'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역량을 발휘했다. 현재는 SBS TV '헤이헤이헤이 시즌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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