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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기남넷' 제멋대로 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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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기남넷' 제멋대로 해지 ?
  • 김선정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1.11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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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주부인 나는 '한빛기남넷'(인터넷 서비스업체)과 2005년에 3년 약정을 쓰기로 하고 계약했습니다.

    하지만 이번달 15일에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9일날 '한빛기남넷'에 해지와 관련된 각종 서류를 보낸 뒤, 상담원과 통화를 하면서 "내가 컴퓨터를 쓸 일이 많으니 14일에 해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상담원은 "13일 오전에 해지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10일에 컴퓨터를 쓰려니 인터넷 접속이 안되서 '한빛기남넷'에 고장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상담원은 "해지 신청이 되어 있다"고 그러더군요. 나는 "무슨 말이냐 난 분명히 13일 오전에 해지해 달라고 몇 번이나 당부 말을 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야 상담원이 잘못을 했는지 해지가 되었다면서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하더군요.

    왜 내가 기남넷 직원 실수로 피해를 봐야하는지, 그리고 그 직원 관리하는 상사가 전화해서 해결을 해줘야 되지 않나요.

    정말 어이없는 '한빛기남넷'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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