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러브' 후속으로 이날 첫방송한 '소금인형'은 전주 '마이러브'의 시청률인 14.6%를 약간 상회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소금인형'의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그의 드라마 복귀를 두고 시끄러웠다.
"황수정 씨 파이팅입니다"(백현자)라며 그의 복귀를 환영하는 의견도 눈에 띄었지만 "황수정, 왜 나왔습니까?"(곽수희), "황수정 말고는 연기자가 없나요?"(심회정) 등 아직까지는 그의 복귀에 반감을 보이는 의견이 더 많았다.
한편 이날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 1TV 일일극 '열아홉 순정'은 시청률 40.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방영 내내 시청률 40%를 웃돌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열아홉 순정'은 이날 방송에서 세월이 흘러 국화(구혜선 분)가 대학에 합격하고 윤정(이윤지)-우경(이민우)이 낳은 쌍둥이가 100일을 맞는 등의 내용으로 해피엔딩했다.
'열아홉 순정'의 후속작은 15일 첫 방송되는 '하늘만큼 땅만큼'으로 박해진, 한효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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